【라스베이가스=AsiaNet聯合】 CD 리라이터블 기술에서 앞서가고 있는 필립스 일렉트로닉스는 18일 3.0 기가바이트 저장 용량을 갖고 있는 DVD 리라이터블 디스크를 개발했다고 이 회사의 잔 오스터벨트 기업전략담당 선임이사가 추계 컴덱스에서 발표했다.
오스터벨트 이사는 DVD 리라이터블 디스크 개발을 『미래의 光저장 표준으로서 DVD 리라이터블의 계속적인 발전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수개월동안 아인트호벤에 있는 필립스의 光디스크 기술센터에서 개발된 이 DVD 리라이터블 디스크는 CD와 DVD-ROM 디스크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필립스의 DVD 리라이터블 디스크는 직경이 1백20mm이고 CLV와 CAV 방식으로 기록될 수 있다. 새로운 디스크는 0.80mm의 트랙피치와 7∼17 Mbps의 사용자 데이터 레이트를 갖고 있으며 10만 이상의 직접 겹쳐쓰기 (DOW) 사이클을 허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