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대학의 우수인력과 창업초기 기업의 창업기반 조성을 위해 2000년까지 총 20개 대학에 창업지원센터를 선정, 90억원의 시설 및 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
27일 정통부는 「대학내 정보통신 창업지원센터 지원계획」에 따라 28일부터 12월12일까지 강원, 제주를 제외한 전국 체신청에서 창업지원센터 지정 신청서를 교부,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학내 정보통신 창업지원센터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조기에 사업화할 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정보통신분야 석, 박사 과정을 운영중인 4년제 대학의 창업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다.
창업지원센터에 대한 지원기간은 3년이며 지원규모는 97년 20억원을 비롯해 2000년까지 총 9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정통부는 지역별 균형발전을 위해 올해에는 서울, 경기, 인천에 5개, 부산경남, 대구경북, 충청, 광주전남, 전북 등에 1개씩 총 10개 대학을 관할 체신청별로 선정해 지원하며 2000년까지는 총20개 대학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www.mic.go.kr 또는 iita.etri.re.kr에서 안내하고 있다.
<최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