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자바 서버 개발 계획.일정 이달 중순께 발표

미국 노벨이 이달 중순께 「오픈 솔루션 아키텍처(OSA)」라고 불리는 자바 서버개발 계획 및 일정을 공개할 것이라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노벨의 에릭 슈미트 회장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가진 한 기자회견에서 자사의 미래제품과 개발 방향에 자바 서버가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갖는지를 강조하고 이달 중순 「인터넷 월드」쇼에서 자바서버개발에 관한 개요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미트회장은 『그동안 업계의 모든 관심이 자바 클라이언트에 집중돼 왔다』고 분석하고 『그러나 이제는 (자바)서버가 전면에 부각될 때』라며 『다양한 운용체계(OS)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서버는 자바의 가장 강력한 짝이 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벨의 OSA는 서버 인프라와 프레임워크 컴포넌트,인터넷 서비스 및 다양한 서드파티 업체들의 자바 개발 툴 등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프라 컴포넌트에는 「자바 버추얼 머신 1.13」과 「자바 디벨로퍼 키트 1.13」「JIT 컴파일러」「ORB(Object Request Broker)」「GUI 서버, 클라이언트 32」다이나믹 링크 라이브러리 등이 포함되고 프레임워크 컴포넌트에는 「자바 데이터베이스 커넥티비티」를 통한 DB 접속,「JNDI」형태의 네이밍및 디렉토리 서비스,「자바빈스」등이 들어간다.

또 개발업체들은 자바 서버 애플리케이션개발에 「웹서버」와 「넷베이직 스크립팅」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