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남궁석)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컴퓨터를 통한 전자결재가 올 한해동안 1만4천2백여건의 처리건수를 기록했다.
4일 삼성SDS는 지난해 11월 전자결재 처리 건수가 6백여건에 그쳤으나 올 1월 3천9백여건, 7월 7천여건 등 매월 평균 30% 이상 증가해 지난달에는 1만5천여건의 문서가 전자결재시스템으로 처리돼 업무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SDS는 결재처리 시간의 경우도 전자결재를 사용하기 전인 지난해에는 2일 이상 걸리던 것이 현재는 9.8시간에 불과해 1년 동안 60% 이상의 시간을 절약했다.
<김경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