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롤러, 버지니아에 30억달러규모 칩공장 건설

미국 모토롤러가 버지니아주 웨스트 크리크에 칩 제조공장을 신규 건설한다고 「일렉트로닉 바이어스 뉴스」가 보도했다.

모토롤러 역사상 단일 규모로는 최대인 30억달러가 투자될 이 공장은 오는 2000년 중반 가동을 목표로 내년 2/4분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모토롤러는 이 공장이 1백50만 평방피트의 부지에 웨이퍼 제조센터, 최종 가공 센터, 관리동 등을 포함한 5개의 건물로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여기서 어떤 종류의 반도체를 생산하게 되는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모토롤러는 이 공장에 1단계로 2천5백명의 직원을 둘 계획이라며 내년 1월중 공장 책임자를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