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차세대규격 98년 9월 마련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규격책정조직인 DVD포럼은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제1회 총회를 갖고 기록용량 단면 4.7GB의 차세대 규격을 내년 9월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일본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전했다.

DVD포럼은 또 소니, 필립스 등 포럼 참가기업이 독자규격을 제안하고 있는 것에 대해 「다른 규격에 대한 규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DVD관련 특허 라이센스 공여문제 대해선 「포럼 외에서의 교섭사항」이라며 관여하지 않을 뜻을 분명히 했다. 이밖에 불법방지기술은 전문위원회를 두고 저작권관련 단체와 협력해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