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학의 계열사인 OCI정보통신(대표 박노신)은 미국 휘슬커뮤니케이션의 인터넷서버 「인터젯」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중소규모 기업, 단체에서 쉽게 인터넷을 구축케 해주는 제품으로 가격은 5백만원대다. 전화접속이나 전용선 등을 통해 사내 LAN을 인터넷에 접속시키는 이 제품은 전문지식이 없이도 인터넷, 인트라넷, 웹접속, 웹퍼블리싱 등 각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설치가 쉽고 인터넷서비스프로바이더(ISP)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것도 장점이다. OCI정보통신은 향후 SOHO용 인터넷, 인트라넷 서버도 공급할 예정이다.
<이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