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 마이크로시스템스가 대기업이나 인터넷 서비스업체(ISP), 전화업체들을 주요 대상으로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을 발표한다고 「인포월드」가 최근 보도했다.
이번주 뉴욕에서 열리는 「97 인터넷월드」에서 발표될 새로운 툴은 선의 「솔스티스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2.1」의 한 부분으로 네트워크에서 발생할 문제점을 미리 파악해서 예방하는 인텔리전트 기능을 제공한다.
선은 이와 함께 자사 하부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와 API세트로 구성된 원격접속 서버관리 패키지도 발표할 예정인데 이중 API세트는 정보기술(IT) 관리자들로 하여금 네트워크 트래픽의 우선순위를 정하거나 주파수 배분, 프로토콜 지원 등을 가능케 한다.
이와 관련, 선은 이번 「인터넷월드」에서는 네트워크 관리자들이 원격지에서도 프로그램을 설치, 관리할 수 있는 원격접속 관리문제와 함께 네트워크 관리툴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 솔루션은 내년 1, Mbps분기중 본격적으로 출하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선의 네트워크 관리제품은 인공지능(AI) 기능을 추가, 대규모 네트워크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새로운 이 AI기술은 잠재적인 네트워크의 장애발생 가능성을 예견하고 미리 조치를 취하는 기능이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