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가 노트북 PC 생산 규모를 크게 확대한다.
일본 「電波新聞」에 따르면 마쓰시타는 최근 노트북 PC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 20만대,내년 30만대로 산정했던 당초 출하계획을 수정,올해 30만대,내년 45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마쓰시타의 이같은 움직임은 수요가 줄고 있는 데스크톱 PC시장과 달리 노트북 PC시장은 올 하반기에만도 20만대정도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 마쓰시타는 데스크톱 PC에서의 매출 감소를 노트북 PC로 보충해 나갈 계획이다.
마쓰시타는 내년 중에 데스크톱 PC와 노트북 PC 양 제품의 출하비율이 같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