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텔, 프랑스.싱가포르 삐삐 잇따라 수출

크레텔(대표 백남일)이 프랑스와 싱가포르지역에 무선호출기(삐삐)를 수출한다.

크레텔은 최근 프랑스텔레콤에 4백60㎒대역 뉴메릭삐삐를 자가브랜드(모델명 크레텔 엑스)로 월 1만대씩 총 10만대 4백만달러어치를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또 싱가포르의 허치슨사와도 1백60㎒대역 뉴메릭삐삐인 「카라반」 「워프」 「크레텔 엑스」 등을 역시 자가브랜드로 월 3천대씩 공급키로 계약 체결하고 다음 달부터 선적에 들어간다.

크레텔은 앞으로 삐삐 수출지역을 기존의 미국지역 외에 캐나다, 중국 등을 개척해 내년 이 분야에서 총 30만대 1천2백만달러 상당의 매출실적을 올리기로 했다.

<김위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