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네트와 한솔텔레콤에 이어 한국통신도 무료 인터넷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내년 2월부터 인터넷 광고 전문업체인 하이퍼네트코리아와 공동으로 무료 인터넷서비스인 「프리코넷(Free-KORNE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광고 전용창인 「하이퍼 뷰」를 통해 인터넷 광고를 봐주는 대가로 인터넷 자료검색과 전자우편서비스를 제공하며 하이퍼네트코리아는 광고수익의 일부를 한국통신에 지불하게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용 프로그램인 프리코넷 팩을 이용자의 PC에 설치해야 하는데 한국통신은 서비스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 접속팩을 코넷 홈페이지에 올려놓을 계획이다.
<장윤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