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온라인을 이용한 성탄절 카드가 네티즌들에게 인기.
나우누리가 개설한 해피카드의 경우 오픈한 지 이틀 만에 3천5백건이 카드메일이 오갈 정도로 호평을 받자 PC통신과 인터넷 업체들은 물론 카드회사들까지 온라인 카드 코너를 마련해 이용자들이 손쉽게 카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습.
이처럼 온라인 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대해 한 관계자는 『온라인 카드는 종이카드처럼 발송이나 구입에 돈이 들지 않는 데다 디자인이 다양하고 음악삽입 등도 쉬워져 개성적인 카드를 만들 수 있다』며 『IMF시대에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