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 운영전문업체인 엠토피아(대표 박창웅)는 체인점 경영관리시스템을 개발, 본격적으로 공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엠토피아가 한양대 신해웅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체인점 경영관리시스템은 매장시스템, 본사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통합운용은 물론 필요에 따라 각각의 시스템으로 독자 운용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우선 본사시스템은 매출, 구매, 재고, 인사관리 등 회계관리분야를 비롯해 구매처, 고객, 체인점관리를 통합할 수 있어 체인점의 경영분석이 보다 쉽게 처리될 수 있는데 특히 고객관리의 경우 각 체인점의 매출자료 전송과정에서 수집한 고객정보를 DB화해 마케팅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며 자동으로 DM 및 라벨작성을 지원해준다. 또 매장시스템은 본사시스템과 동일한 구조로 구성돼 있으며 매장의 관리체계를 세우는 데 필요한 정보시스템으로 본사와의 네트워크도 가능하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