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AFP聯合) 중국은 올해부터 합작기업과 국내 기업들이 수입하는 장비에 대한 관세 면제를 재개하기로 했다.
관영통신 신화사(新華社)는 구랍 30일 우이(吳儀) 대외무역 경제합작부장의 말을 인용, 일부 품목을 제외한 장비 수입관세가 면제될 것이라며 이같은 혜택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첨단기술.장비 수입을 장려, 경제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 부장은 그러나 국내에서도 생산될 수 있는 低기술 기계.장비의 수입을 억제하고 초보 단계에 있는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 수입 품목에 대한 관세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