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행정부가 첨단기술 인력의 공급부족 사태에 대처키 위한 인력양성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테크웹」이 보도했다.
상무부의 고위관리는 이와 관련, 첨단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정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행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은 96년부터 오는 2000년까지 미국에서 1백30만명의 컴퓨터 과학자와 엔지니어, 시스템 분석가 및 프로그래머가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는 노동부 보고와 첨단인력의 공급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
미 정보기술 (IT)산업계는 현재 이 분야에서 필요한 인력의 10% 정도가 부족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오세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