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미놀타는 점자 워드프로세서등으로 작성한 평면 점자원고를 복사하면 원고의 점부분이 양각되는 시각장애인용 입체복사기 시스템을 개발, 오는 2월부터 시판한다고 「日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 복사기는 점자문서를 복사할 수 있을 뿐아니라 그림,지도,그래프등 문자나 선도 입체화할 수 있어 시각장애인이 손으로 만져 내용을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체복사기 「파트너비전2051」과 전용 현상기 「YMTA3」로 구성되어 있는 이 복사기시스템은 복사기로 원본복사물의 내용을 전용지에 복사해 현상기에 넣어 열을 가하면 용지표면에 도포된 미세한 캡슐의 인자부분이 발포되면서 문자나 선을 볼록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