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은 통화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통화품질최적화 보코더(EVRC)기술을 내장한 디지털 휴대폰인 「LG프리웨이」를 개발, 다음 주부터 공급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011」 전용인 이 휴대폰(모델명 SD39OOF)은 1셀방식의 배터리를 채택해 무게가 1백35g으로 국내 최경량 제품이며 운전중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음성인식 다이얼기능을 비롯해 24자의 한글 메시지를 받아 볼 수 있는 한글 단문메시지서비스(SMS)기능, 간단한 메시지를 다른 휴대폰으로 보낼 수 있는 단문메시지 발신기능 등을 갖췄다.
크기 1백26×48×25㎜인 이 휴대폰은 대용량 배터리 채택시 통화대기 1백15시간, 연속통화 5시간30분을 실현했으며 전자계산기기능을 비롯해 조그 스위치기능, 국제시각 확인기능, 예약통화기능, 자동 재다이얼기능, 통화시간 확인기능 등을 구비했다.
LG정보통신은 『이 제품은 휴대의 편의성, 소비자 만족의 통화품질 극대화, 다양한 최첨단 기능 등 지금까지 나와있는 휴대폰의 모든 장점을 한곳에 집약시켰다』고 설명했다.
<김위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