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가상대학시스템 개발

영진전문대학(학장 최달곤)이 가정과 직장에서 인터넷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받을 수 있는 가상대학시스템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학내 사이버대학추진부와 프로젝트사업부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 가상대학시스템은 입학에서부터 수강신청, 온라인강의, 강의평가, 가상도서관 및 가상자료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를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원격지에서 수강을 비롯한 모든 학사업무를 볼 수 있으며 교수의 경우 학생들의 수업진도를 측정하고 질의에 대해 응답할 수 있다.

영진전문대학은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가상대학 시범운영 사업에 참여, 내년부터 가상대학 프로그램을 정식 가동할 계획이다. 영진전문대학은 이와 함께 가상대학시스템 개발기술을 다른 대학이나 기업체에 이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문의 053-940-5178∼9

<이일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