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 그래픽 처리기능 강화한 로직 결합 D램 개발

일본 NEC가 그래픽과 멀티미디어 처리 성능을 강화한 메모리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NEC는 데이터 압축, 해제 장치와 연계, 사용되는 로직 결합 D램을 개발했으며 이를 오는 2천년께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종래 중앙처리장치에서 이루어지던 그래픽 및 멀티미디어 정보 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압축 데이터 포맷을 따른 그래픽 정보를 메모리 버스를 통해 전송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따라서 PC나 워크스테이션의 메모리 버스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는 한편 시스템의 그래픽 성능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