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은 사람의 감성을 반영해 책이나 TV등의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日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마쓰시타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종전의 검색방식과 달리 키워드를 따로 입력하지 않더라도 검색하는 사람의 흥미에 맞는 것을 소프트웨어측에서 제안하는 것으로 1백개채널이 넘는 디지털방송TV에서 보고싶은 프로그램을 찾아낼 수 있다.
마쓰시타는 감성을 어느정도 학습해서 처리할 수 있도록 애매함을 처리할 수 있는 퍼지추론을 응용함으로써 감성을 반영시켜 사람에 근접한 선택을 가능케 했다.
이 회사는 이 검색 소프트웨어가 책이나 보고싶은 영상을 곧바로 볼 수 있는 비디오 온 디멘드(VOD) 또는 디지털화로 다채널화되고 있는 TV방송의 프로그램선택시스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오는 2000년 이후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