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중앙은행, 서울서 "전자화폐 워크숍" 개최

동남아시아 중앙은행들의 모임인 SEACEN(South East Asia Central Banks)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프라자호텔에서 전자화폐(Electronic Money) 운용에 따른 정책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은행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네팔,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대만 등 동남아시아 9개국 중앙은행 관계자 들이 참석하며, 주제발표 및 강연자로 몬덱스인터내셔날 및 미국 연방준비은행(FRB) 관계자들 참여하게 된다.

주요 강연내용은 은행업무와 소매지불시스템의 혁신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되는 전자화폐의 발달의 개관에서부터 인터넷에 기반을 둔 지불수단, 전자화폐 발전을 위한 소비자보호 및 재정정, 법적 관련정책, 지불시스템과 법적인 인프라 등으로 각국 중앙은행 관계자들은 전자화폐가 결제제도에 미치는 영향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구근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