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김영환)가 16일 중앙우체국에서 제 35회 이사회와 제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실적 결산 및 올해 사업, 예산 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정부의 예산절감 정책과 효율적인 구조조정 방침에 부응하고자 내년도 예산규모를 전년대비 10% 삭감한 9억3천만원으로 확정했으며 인건비부문도 97년 대비 16.5% 대폭 삭감했다.
또한 협회는 회원상담센터 운영 및 정보제공, 회원사 직원교육, 전파산업 통계자료 보급, 국내외 전파통신 관련행사 개최, 국제 협력활동 전개 등 회원사의 사업발전과 권익 증진에 역점을 둔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협회는 이번 총회에서 하나로통신 신윤식 사장, 텔슨전자 김동연 사장, 호서통신 김낙희 사장을 신임 협회 이사로 선임했다.
<강병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