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머티리얼이 세계 최소의 칩서미스터를 개발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전했다.
미쓰비시머티리얼이 새로 개발한 칩서미스터 「TH05시리즈」는 주로 리튬이온전지의 온도 검색에 사용되는 기종으로 크기가 1.0x0.5mm로 기존 제품(1.6x0.8mm)에 비해 약 40% 작다. 저항치 허용차 등 성능은 기존 제품과 같고 다음달부터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칩서미스터는 휴대전화의 온도보상(補償)형 수정발진기나 전지 팩의 온도 검색회로에 사용되는 것으로 휴대기기시장 확대에 편승해 수요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미쓰비시머티리얼은 일본 칩서미스터 시장의 약 50%를 점유하고 있는 이 분야 최대 업체로 수요 확대에 대응해 내년 말까지 월간 생산력을 현재의 2천5백만개에서 3천만개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