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남궁석)의 사이버쇼핑 사내벤처인 유니플라자는 지난 5개월간 유니텔 이용자 및 삼성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전자상거래 실증 적용 및 테스트를 바탕으로 「한국형 인터넷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니플라자는 지난해 12월에 개시한 컴퓨터통신 유니텔을 통한 사이버 쇼핑 서비스 이외에 인터넷을 통해서 일반인 대상 사이버쇼핑몰(http://www.uniplaza.co.kr)을 3월 중순부터 개장,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한국형 인터넷 전자상거래 시스템」은 모든 처리과정에서 외부로부터 침투가 불가능한 다단계 암호화과정 프로세스를 경유하도록 제작해 신용카드 결제서버와의 전용선 연결 등을 철저한 보안 속에서 처리할 수 있다.
<김경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