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제전신전화(KDD)가 PC에서 동영상, 음성 데이터를 고속압축해 인터넷 경유로 전송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상품화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전했다.
「퀄러티모션」으로 명명된 이 소프트웨어는 동영상 압축시 데이터 재생기간을 연, 월, 일로 한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영상이 무제한 유통되는 것을 막아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다. 아날로그전화회선의 경우 일반 TV의 3분의 1정도인 초당 10컷의 재생이 가능하다.
KDD는 국제통신서비스에서 축적한 데이터압축기술을 인터넷분야로 응용하는 작업을 추진 중인데 이번 소프트웨어 개발도 그 일환이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