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의 휴대전화, 개인휴대통신(PCS) 가입자 수는 향후 5년간 계속 늘어 오는 2002년에는 2천1백만명을 크게 넘어설 것이라고 일본 「電波新聞」이 미국 미라미드 리서치의 발표를 인용, 최근 보도했다.
피라미드 리서치 발표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의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이 지역 통화위기에도 불구하고 97년의 7백40만에서, 98년 약 1천만, 2000년 1천5백만명으로 늘어나고, 2002년에는 2천만명을 훨씬 넘어선 2천1백60만에 이를 전망이다.
금액으로는 97년 42억달러에서 2002년에는 1백3억달러로 약 2.5배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