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나우누리 운영업체인 나우콤(대표 강창훈)이 신학기를 맞아 선택요금제를 도입하고 온라인/오프라인 이벤트를 갖는 등 대학생 대상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나우콤은 우선 오는 3월부터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등 56개 대학의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2종의 선택요금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나우콤의 선택요금제는 월 9천원만 내면 사용료가 분당 20원인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9천원 정액제」와 인터넷 요금은 지불하되 PC통신 기본료를 30% 할인받는 「7천원 정액제」 등 두가지다. 가입비는 두방식 모두 무료다.
이와 함께 나우콤은 오는 3월14일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쇼핑센터에서 PC와 주변기기를 교환하거나 매매할 수 있는 「PC 알뜰장터」와 유망 자격증 정보와 활용방법 및 교육기관 등 각종 자료를 제공하는 「자격증정보 강연회」를 4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월부터는 「대학생 포켓볼 경연대회」를 비롯, 「캠퍼스 유머왕 선발대회」 「새내기 온라인 미팅」 「멋진 ID 경연대회」 등 각종 오프라인 이벤트도 계획중이다.
<이일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