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일본어로 된 인터넷 홈페이지를 한글로 번역해 주는 서비스를 4월부터 코넷(KORNET)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공한다.
한국통신은 일한번역 프로그램 개발업체인 드림씨엔씨(사장 김영효)의 「마이다스」를 한국통신의 코넷시스템에 탑재, 4월부터 인터넷 일한번역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27일 드림씨엔씨와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가 제공하는 인터넷 일한번역서비스는 22만단어 이상의 단어사전을 보유하고 있어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도 일본어 사이트 이용이 편리해지게 됐으며 원문과 번역문을 동시에 화면에 나타낼 수 있어 일본어 공부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통신의 코넷 홈페이지(www.kornet.nm.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실행시 코넷 가입여부를 인증받게 돼 있어 코넷 가입자들만 이용할 수 있다.
<최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