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널로그디바이시즈는 일본에서 차세대 통신용 반도체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애널로그디바이시즈는 일본법인의 설계개발부문을 오는 2000년까지 현재의 8명에서 20명으로 늘려 설계기능을 강화해 주요 통신기기업체로부터의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주로 산업기기용 IC나 디지털캠코더,디지털스틸카메라 등 가정용기기용 애널로크IC 설계를 담당해왔으나 이를 비대칭 디지털가입자회선(ADSL)용 모뎀칩 등 차세대 통신분야로 확대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나갈 방침이다.
애널로그디바이시즈는 이번 통신용분야의 강화로 일본내 매출액을 지난해의 약2백억엔에서 오는 2000년에는 5백억엔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