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텍이 기존 키폰을 대용할 수 있는 다기능 전화기를 개발하고 특허 출원했다.
2일 유니텍(대표 박희배)은 기존 다국선 전화기에 키폰 기능을 혼합한 다기능 전화기를 최근 국산화하고 국내 시장은 물론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유니텍이 개발한 다기능 전화기는 일반 키폰이 갖고 있는 다국선 연결 및 전화기를 상호 연결해 주는 인터콤 기능 등을 가지고 있어 키폰를 설치하지 않아도 전화기 만으로 키폰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제품이다.
유니텍의 관계자는 『전화기 내에 자동 제어 마이콤을 내장해 송수신시 자동으로 국선 및 내선을 을 수 있는 오토스캔기능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 채택해 소비자가 별도로 국선을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유니텍은 이 제품을 기존 키폰에 비해 3분의1 정도의 가격으로 이번달부터 유통업체인 한성정보통신을 통해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며 별도 해외 수출팀을 구성하고 일본, 대만 등 해외 시장에도 적극 공략키로 했다. 문의 8574580
<강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