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웹사이트에 온라인 소프트웨어(SW) 상점을 개설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MS는 자사 웹사이트에 윈도를 포함해 자사가 제조하는 각종 SW를 전시, 판매하는 온라인 상점을 만들어 오는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S의 온라인 SW 상점은 이 회사 웹사이트의 한 부분에 설치될 「Buy Now」라는 버튼을 눌러 접속한 후,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MS측은 현재 자사 웹사이트에의 접속횟수가 1일 1억7천만회에 달하고 있다며 이같은 계획이 실현된다면 고객들의 제품 구입시간 단축과 전자상거래 개념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MS측은 한편, 온라인 SW 상점 개설로 기존 자사 제품 판매업체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도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