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가 유럽지역에서 온라인 광고사업을 철수할 계획이라고 영국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영국에 있는 유럽 본사를 폐쇄하고 유럽지역에 있는 지역 사무소들도 폐쇄하는 한편 현지 직원들도 곧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의 이같은 계획은 유럽 온라인 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소프트뱅크는 향후 미국의 호황으로 크게 부각되고 있는 북미지역의 온라인사업에만 주력할 방침이다.
<정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