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학생 3명이 세계적인 통신서비스업체인 AT&T에서 수여하는 올해 AT&T리더십 장학금을 받게 됐다.
6일 AT&T코리아에 따르면 AT&T는 MIT, 스탠퍼드 및 시카고 대학에서 유학중인 조승민, 이재복, 이석주씨 등 3명의 한국학생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36명의 학생들에게 개인당 5천달러씩 AT&T리더십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T&T 리더십 장학금 프로그램은 미국 대학 및 대학원에 올해 1월부터 9월에 입학할 한국, 호주,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개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성적, 대학입학성적 등을 고려해 수상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장학금을 받게 된 한국 학생 3명은 학교, 에세이, 대학입학시험, GMAT 등 표준시험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장학금을 받게됐다.
내년도 장학금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한미교육단(732-7922) 혹은 인터넷(http://www.ap.att.com)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강병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