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시점정보관리(POS) 시스템 공급업체인 한국P&P(대표 정인범)가 세진컴퓨터랜드의 종합물류정보시스템 1차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개발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P&P가 이번에 수주한 종합물류정보시스템은 오는 7월말 완료를 목표로 개발되며 세진컴퓨터랜드의 전국 80여개 점포를 한국통신의 기업통신망인 CO-LAN을 이용해 하나의 통신망으로 묶어 제품의 유통 및 물류 흐름을 총괄할 수 있도록 구축된다.
한국P&P는 특히 세진컴퓨터랜드가 본점에서 전점포의 재고 및 영업관리를 가능토록 하기위해 지난해 자사가 세진에 구축한 판매관리시스템(POS)과 지점영업관리시스템을 이번에 구축하는 물류정보시스템으로 통합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P&P는 자회사인 한국P&P소프트가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네트워크솔루션을 활용해 전점포를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본점시스템에 DB를 구축해 각 점포들이 이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구근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