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가 미국 퀄컴과 합작으로 미국에 휴대전화기 제조업체를 설립했다고 일본 「전파신문」이 최근 전했다.
합작사 「퀄컴 퍼스널 일렉트로닉스」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인 「IS95」 규격에 대응하는 휴대전화기를 생산하며, 월산 40만대의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소니의 CDMA기기 생산추진은 올들어 미국의 휴대전화시장이 디지털방식으로 급속히 이행하고 있는 가운데 시분할다중접속(TDMA)에 비해 CDMA방식이 우위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