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dpa연합)인도 델리의 티하르 감옥 수감자들이 밀반입된 핸드폰을 이용해 외부세계와 마음대로 접촉하고 있다고 인디안 익스프레스紙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핸드폰 이용이 9천명의 수감자들 사이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으며 이들은 핸드폰을 이용해 감옥밖의 도박판을 조종하고, 몸값 흥정을 하는가 하면, 식당에 음식주문을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 핸드폰과 배터리는 포장음식이나 보온병등에 숨겨져 감옥안에 들어오며 이과정에서 부패한 간수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고 신문은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