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뉴스 사이트들이 웹상에서 「티커뉴스」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미 「ZD넷」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 뉴스사이트인 「타임 뉴스메디아」, 「토탈뉴스」가 최근 검색, 채팅사이트 등과 연계, 티커뉴스를 제공한데 이어 MSNBC는 초고속 트래픽사이트망을 이용한 티커뉴스를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티커뉴스란 푸시기술을 이용, 실시간으로 주요 뉴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뉴스사이트의 티커뉴스 경쟁은 각사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더 많은 정보를 얻고자하는 네티즌들을 자사의 사이트로 불러들이기 위한 일환으로 분석된다.
특히 토탈뉴스는 곧 자사의 티커뉴스를 국내, 경제, 과학 등으로 섹션화해 다른 티커뉴스와 차별화할 방침이다.
<정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