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곽치영)이 자사의 프레임릴레이망과 전화접속 데이터서비스 전용망(DNS)인 01420망을 접속시켜 고객이 저렴한 비용으로 고속데이터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분당 통신요금이 20원으로 책정된 이 고속통신 서비스는 데이콤의 프레임릴레이 서비스에 가입한 기업, 기관이 33.6kbps의 속도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데이터통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데이콤은 『통신량은 작지만 원격지 통신 수요가 많은 SOHO를 비롯, 본사에 근거리통신망(LAN) 접속이 필요한 이동이용자와 유통회사 등에서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22200220
<이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