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대한변협 전산망 구축

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은 대한변호사협회가 발주한 종합정보 서비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대한변호사협회에 자체 전산망을 구축, 대법원의 데이터베이스와 직접 연동해, 판례 등 각종 법률정보를 변호사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는데 현대정보기술은 3천5백여명의 변호사들에 대한 회원정보를 제공, 변호를 의뢰하는 일반인들의 변호사 선임을 용이하게 할 뿐 아니라 회원 상호간에도 인터넷을 통해 정보교류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도 구축할 방침이다.

대한변호사협회는 향후 판례 등 각종 변호관련 서류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변호사들이 보다 공정하고 정확하게 변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를 지원하는 한편, 일반인들을 위한 종합적인 법률 정보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각 지방 변호사협회를 연결하는 전용선을 구축, 지역간에도 원활한 정보의 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