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지역 통신사업자인 벨애틀랜틱은 5개의 통신장비업체의 장비를 구입, 자사의 회선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미 「C넷」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벨애틀랜틱은 후지쯔 네트워크, 루슨트 테크놀로지 등 5개 통신장비업체들로부터 향후 5년간 15억달러의 통신 장비를 구입, 자사의 회선을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을 밝히는 한편 이들로부터 구입한 장비를 통해 초고속 음성 및 데이터 전송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벨애틀랜틱은 5개사 외에 다른 네트워크 장비 업체와도 계약을 맺어 속도 향상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