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컴퓨터 시스템스가 최고속 모델을 포함한 「버블젯」프린터 신제품 3개 기종을 6일(현지시간) 선보인다고 「PC위크」가 최근 보도했다.
캐논이 발표하는 프린터는 데스크톱 2개 기종과 휴대형 1개 기종으로 이중 캐논제품중 최고속인 데스크톱용 「BJC5000」은 두개의 프린트 헤드를 사용,흑백 프린팅 7.5ppm,컬러 5ppm의 속도를 지원한다.
해상도는 1천4백40x7백20dpi이며 11x17인치크기의 용지까지 프린팅할 수 있고 기존 캐논제품의 프린터 헤드와 잉크도 사용 가능하다.가격은 2백99달러이다.
또 다른 데스크톱 프린터인 「BJC4400」은 흑백의 경우 프린팅 속도가 6.5ppm,컬러는 2.5ppm이며 1백99달러이다.
이와 함께 노트북PC용인 BJC50은 360dpi의 해상도로 노트북의 병렬 포트에 연결,적외선을 이용해 프린트를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자체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1백장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이들 제품은 모두 다음달부터 소매점과 리셀러들을 통해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캐논은 BJC4400과 BJC50을 스캐너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스캐너 카트리지도 공급한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