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론 일렉트로닉스가 자사 첫 울트라 슬림형 노트북PC를 오는 16일(현지시간) 발표한다고 「C넷」이 최근 보도했다.
마이크론이 야심적으로 개발한 노트북 「고우북」은 무게 4.25파운드에 두께가 1.3인치로 시장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제품중 하나이다.
2백66MHz MMX펜티엄에 12.1인치 LCD를 내장한 이 제품은 또 별도 배터리를 부착,11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마이크론의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 별도 배터리를 부착하면 노트북의 무게는 6파운드정도 된다.
하이엔드시장에서 IBM,델 컴퓨터 등의 제품과 본격적으로 겨루게 될 고우북의 마케팅을 위해 마이크론은 인터넷 캠페인(www.gobook.com)을 적극 펼치는 한편 공격적인 시장전략을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