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정부품시장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안정적인 신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일본 「일간공업신문」이 일본수정디바이스공업회(QIAJ)의 통계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QIAJ에 따르면 올해 일본 수정부품 생산량은 전년대비 6.8% 늘어난 35억9천만개로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금액면에서도 2.2% 늘어난 1천9백18억엔을 기록, 지난 96년을 기점으로 2년연속 상승행진을 계속해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QIAJ의 한 관계자는 『이번 통계는 해외공장에서 생산해서 현지판매하는 분량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어서 최근 해외생산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수정부품 생산액은 2천억엔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