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닌텐도는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휴대형게임기용 SW 「포켓몬스터」를 오는 9월부터 미국에서도 시판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닌텐도는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9월을 전후해 전미 약 1백여 지방방송국에 「포켓몬스터」 만화영화를 방영해 방송과 게임SW의 판매를 링크시키는 미디어믹스전략을 통해 미국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닌텐도는 「포켓몬스터」의 판매량이 지난 96년 2월 일본에서 시판한 이래 8백만개를 넘어섬에 따라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우선 미국시장에 투입키로 했다.
이 회사는 이번 미국 시판을 통해 1백만개의 판매량을 올릴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