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표준원(KEB)이 전자문서교환(EDI) 구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인 표준전자문서 개발 등에 적용될 「한국EDI표준코드집」을 개정, 발간했다.
이번 발간한 「한국EDI표준코드집」은 95년에 발간된 초판에 최신 UN/EDIFACT디렉토리의 신규코드 및 국내 각 부문에서 추가제출해 심사확정된 신규코드를 포함한 것으로 사용자편의를 위해 유엔에서 발간한 최신 ISO국가코드, 측정단위코드 및 UN/LOCODE 국내분 등을 부록으로 편집했다.
이 코드집은 EDI구현시 전자문서의 개발 및 교환상의 단순화 및 표준화를 위해 각종 용어, 국가명칭, 측정단위 등을 코드화해 국제표준인 UN/EDIFACT에 기초해 작성됐으며 EDI표준을 담당하는 한국산업정보전자문서교환위원회(KEC) 산하의 코드실무위원회에서 개정, 확정했다.
「한국EDI표준코드집」의 표준코드는 EDI뿐만 아니라 앞으로 국내외적으로 확산될 전자상거래시스템 구축은 물론 사내시스템 구축에도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