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1/4분기중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28%의 순익 증가를 기록했다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MS는 이 기간중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37억7천만달러를 달성했으며 순익도 28%로 예상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13억4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MS는 이처럼 좋은 실적을 거둔 요인은 북미 시장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오피스97의 판매가 크게 증가한 데 있다고 분석하면서 사업의 기본 조건들이 여전히 튼튼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MS측은 그러나 성장 속도는 앞으로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