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는 미국, 유럽지역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플레이어 시장공략에 나선다.
일본 「일경산업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샤프는 일본 DVD플레이어시장의 본격화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반면 미국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어 오는 5월부터 이 지역에 DVD플레이어를 공급, 시장개척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샤프는 미국시장에는 일본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DVD플레이어와 같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유럽지역에서는 독일, 영국, 프랑스지역을 중심으로 공략키로 하고 일반형 제품과 더블데크형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샤프는 이번 미국, 유럽시장 공략으로 이 지역 시장공략 첫해인 올해에 각각 1천대의 DVD플레이어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