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다이제스트> 日공작기계업계, 설비투자 27.6% 늘어날듯

올해 일본 주요 공작기계업체 12개사의 설비투자액은 전년대비 27.6% 증가한 4백18억엔규모에 달할 전망이라고 일본 「일간공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야마자키마작,쓰가미,OKK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업체들은 공작기계 수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야마자키마작의 경우 올해 전년도에 비해 2배 많은 1백억엔을 투자, 노후시설교체에 주력할 계획이다.

OKK는 설비투자액을 전년도에 비해 4배가량 늘려 최신설비를 도입키로 했으며 쓰가미와 미쓰이정기공업도 투자액을 전년도에 비해 각각 3.25배와 2.4배씩 늘려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정보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마키노프라이스제작소도 노후된 아쓰기사업소의 공장을 증, 개축하기위해 설비투자액을 대폭 늘리고 있으며 히타치정기, 이케가이 등도 최신설비를 도입키위해 투자액을 전년도에 비해 2배가량 늘려잡고 있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