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코는 올해안에 프랑스에 복사기용 토너카트리지 재생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일본 「일간공업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리코는 그동안 유럽지역에서는 복사기 본체만을 회수해서 재생해왔으나 자원절약정책을 확대실시하기 위해 재생 대상품목에 소모품인 카트리지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리코는 복사기, 소모품 관련 유럽 생산거점인 「리코 인터스트리 프랑스 S, A」내에 카트리지 재생공장을 건설해 유럽 전역의 현지 판매법인을 통해 카트리지를 회수해 이것을 다시 분해, 세척, 조립한 다음 토너 재충진 및 검사공정을 거쳐 신제품과 같은 제품으로 현지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리코는 이번 토너 카트리지 재생공장이 완공되면 월 1만여개의 카트리지를 재생,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