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팜컴퓨팅이 자사 개인휴대단말기(PDA)인 「팜파일럿」및 「팜III」와 관련,사이베이스,레머디와 잇따라 제휴한다고 「PC위크」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데이터베이스(DB)업체인 사이베이스가 팜컴퓨팅과의 제휴결과 4일(현지시간) 자사 모빌 DBMS인 「어댑티브 서버 애니웨어」의 팜파일럿 및 팜III 버전을 선보이는 데 이어 세계적인 헬프데스크 솔루션업체인 레머디도 이번주중 자사 헬프 데스크 및 업무처리자동화 소프트웨어를 팜컴퓨팅 제품에 이식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사이베이스의 어댑티브 애니웨어는 가용메모리를 팜파일럿 및 팜III에 최적화시켜 50KB로 낮춘 슬림형 DBMS로 올 여름께 상용화될 예정이다.
또한 레머디의 팜파일럿 및 팜III용 헬프데스크 소프트웨어도 이들 단말기상의 장애나 문제점을 즉각 접수해 신속히 서비스에 나설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팜컴퓨티의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 사이베이스와 레머디의 제품은 팜파일럼 외에 IBM의 PDA인 「워크패드」 및 심볼 테크놀로지의 PDA에도 운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현지 기자>